한국일보

“한인 학부모 목소리 반영 교육의 질 향상 노력”

2017-10-11 (수) 07:46:44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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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사 조 포트리 교육위원 후보 한인 지지 호소

“한인 학부모 목소리 반영 교육의 질 향상 노력”

뉴저지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엘리사 조(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후보가 한인 지지자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 엘리사 조(39)후보가 10일 포트리 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이날 “아시안 학생 비율이 40~50%나 되는 포트리 학군에 교육위원회에 아시아계 교육위원은 단 1명에 불과해 그동안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학부모들의 목소리가 잘 반영되지 않아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당선되면 학군의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차 지지를 당부했다.

1978년 뉴저지 저지시티에서 태어난 조 후보는 해링턴팍 초등학교와 노던밸리 올드태판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인 2세다. 한인 2세임에도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조 후보는 현재 포트리에서 남편과 함께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 후보는 내달 7일 본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3년 임기의 교육위원 선거에서 로렌 턱 현 잉글우드 클립스 교육위원장과 마이클 오쏘 현 포트리 교육위원, 랄프 디메글리오 현 잉글우드 클립스 교육위원과 3석을 두고 경합을 펼친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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