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요커 5000여명, 서민아파트 공급정책 비판 시위

2017-10-10 (화) 07:26:44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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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민 5,000여 명이 9일 뉴욕시청 앞에서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노인 및 서민아파트 공급 정책을 강력 비판하는 시위를 열었다.

대부분 브루클린과 브롱스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시위대들은 뉴욕시주택국이 소유하고 있는 대지에 아파트를 건설해 노인 1만5,000명에게 공급하고, 2~3만5,000달러 사이의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를 1만 가구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뉴욕시의회에는 뉴욕시공영주택에 사용되는 기금 170억 달러를 한 푼도 삭감하지 말고 전액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대들은 “드블라지오 시장이 노인 및 서민들을 위한 아파트를 20만 가구 건설하겠다고 공약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주택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시위를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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