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원,새 총기규제 법안 제출

2017-10-06 (금) 08: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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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상력 높이는 부품 금지

미국에서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을 계기로 총기규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연방상원에 새로운 총기규제 법안이 상정됐다.

민주당 소속 연방상원 의원단은 4일 총기의 살상력을 높이는 부품의 제조와 판매, 소지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놓았다.

이번 법안은 한 발씩 밖에 발사할 수 없는 반자동 소총을 전자동으로 연사할 수 있도록 개조 가능한 장치의 판매와 양도, 생산 등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


입안을 주도한 다이앤 파인슈타인 상원의원은 “사상 최악의 총격사건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행동에 나서야 할 때”라며 공화당에 초당적으로 찬성하라고 촉구했다.

하지만 공화당 안에는 총기 규제에 반대하는 미국총기협회(NRA)의 지원을 받는 의원이 상당수에 달해 민주당 법안이 통과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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