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커네티컷/“남북평화 위한 민간음악 교류 노력”

2017-10-0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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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 , 9일 예일대 연주회·특별 강연

▶ 예일대 ThiNK·한인대학생 연합·동암연구소 공동후원

커네티컷/“남북평화 위한 민간음악 교류 노력”
미국 ‘아이비리그’를 순회 공연해온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씨가 오는 9일 예일대학교에서 남북평화를 위한 민간 음악 교류의 중요성을 주제로 연주회와 특별 강연 무대를 갖는다.

북한 인권을 위한 예일 학생들의 모임인 ThiNK (There’s Hope in North Korea), 예일대 한인 대학생 연합회, 예일대 한인 대학원생 연합회와 함께 동암 문화 연구소가 공동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이후 남북한의 양국관계가 냉각되고 전쟁설이 나도는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린덴바움 뮤직의 설립자이자 예술 감독으로 활동 중인 원씨가 처음 ‘남북한 오케스트라’를 꿈꾼 것은 2009년, 지난 8년간 남북 합작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나 남북한의 경색된 정치적 상황 때문에 번번이 무산된 바 있다.

컬럼버스 데이인 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Woolsey 홀에서 원씨는 예일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협연 공연을 먼저 가지며 저녁 8시부터 9시반까지는 Sudler Hall에서 특별 강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특별 강연 시간에는 원형준 바이올리니스트와 린덴바움 오케스트라를 다룬 다큐멘터리, ‘9at38’도 상영되고 원씨와 함께 이 다큐멘터리 감독자인 Catherine Lee씨도 참석해 패널 토론회를 진행한다.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예일대 학생이 아닌 일반인들에게도 공개된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이메일(yalethink@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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