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법륜 스님 강연 5일 OC·6일 LA서

2017-10-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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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단한 타국 생활에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

법륜 스님 강연 5일 OC·6일 LA서
2017년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행복한 대화’ 강연이 오는 5~7일 오렌지 카운티와 LA 한인타운 등을 순회하며 3일간 있게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28일 일본 동경을 시작으로 10월 7일까지 41일 동안 전 세계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강연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4년 성황리에 마친 세계 115강, 2016년의 8개국 26강에 이어 올해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대륙의 14개국 41개 도시에서 총 45회의 강연이 열리며, 이중 5회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통역강연으로 태국어 1회, 영어 강연 4회이다.


언어, 인종, 문화의 경계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2013년부터 꾸준히 열리고 있는 통역강연은 유튜브와 허핑턴포스트에 그 내용이 연재되고 있다.

수행공동체인 정토회의 지도법사인 법륜스님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는 유튜브,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한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토회 LA법당 안혜란 총무는 “요즘 가족과 직장 내 갈등, 고용불안과 양극화, 미래에 대한 불안 등 일상생활과 사회 속에서 겪는 갖가지 어려움들이 많은 사람들의 정신적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스님의 즉문즉설 강연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여러 갈등과 고민을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풀어내기 때문에 큰 호응을 얻는 것 같다”고 밝혔다.

법륜스님의 강연에서는 종교, 계층, 세대와 이념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족, 직장, 결혼, 연애, 사업 등 다양한 삶의 고민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웃음과 눈물로 공감하며 대화를 통해 함께 희망을 찾아간다.

스님은 이번 해외 강연에서 외국생활의 어려움과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해외 거주 한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떤 조건에서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은 모두 자원봉사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선착순 무료입장이다.
법륜 스님 강연 5일 OC·6일 LA서

법륜스님이 뉴저지주에서 열린 행복한 대화 강연에서 연설하고 있다.



■법륜스님 강연일정
▲ 오렌지 카운티
10월5일(목) 오후 7시30분
부에나팍 할러데이인
(7000 Beach Bl, Buena Park)

▲ LA 한인타운
10월6일(금) 오후 7시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1209 S. Manhattan Pl, LA)

▲ 10월7일(토) 오후 2시30분
Scripps Miramar Ranch
Library(10301 Scripps Lake Dr,

▲ San Diego
문의: 안혜란 총무(213)321-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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