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경 교수“행위 없는 구원의 길은 없다”
2017-10-03 (화)
‘성화와 칭의론’ 세미나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장신대학교(총장 이상명 박사)가 주최한 ‘성화와 칭의론’ 특강이 지난달 21일 이 신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강사로 초청된 권연경 교수(숭실대학교)‘ 행함이 없는 믿음’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권 교수는 “바울은 믿음을 말했지만 도덕적으로 행위 없음을 말하지는 않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급한 구원의 확신이 아니라 두렵고 떨림을 동반한 철저한 자기점검이다. 즉 행위 없이 구원의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복음이 모든 믿는 자에게 능력으로 재발견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이 세상의 가치들과 죄의 욕망에 너무 휘둘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