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체스터 ‘이민자 보호 카운티’지정 실패
2017-09-28 (목) 07:51:22
조진우 기자
웨체스터 카운티가‘ 이민자 보호 카운티’ 지정에 실패했다.
웨체스터카운티의회는 25일 지난달 롭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이 거부권을 행사한 이민자 보호 카운티 지정조례안을 무력화시키는 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했으나 통과에 필요한 12명의 찬성표를 확보하지 못해 부결됐다.
카운티의회는 지난 달 뉴욕주카운티로는 처음으로 이민자 보호 카운티지정 조례안을 통과시켰지만 공화당소속의 아스토리노 카운티장이 ‘조례안이 확정되면 연방지원금 1,300만달러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며 거부권을행사한 바 있다.<본보 8월9일자 A3면보도>이 조례안은 이민당국이 영장이 있을 때만 카운티 구치소에 구금 중인범죄자들을 접견할 수 있으며, 재소자들이 이민당국으로부터 수사를 받을경우에는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웨체스터카운티 민주당 의원들은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불안에 떨고 있는이민자들의 고통을 외면한 동료 의원들의 선택에 매우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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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