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전계헌 총회장 선출
2017-09-27 (수)
예장 합동 제102회 총회가 열려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2회 총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익산시 소재 기쁨의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전계헌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차기 부총회장은 이승희 목사가 맡게 됐다.
김선규 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를 통해 “중세교회의 타락은 그 원인이 그릇된 교회 지도자에게 있었다”며 교회 지도자들이 있어야 될 제자리로 돌아갈 것을 권면했다.
또 총회를 좌지우지했던 허활민 목사의 총대권을 영구히 박탈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허활민 목사는 지난 99회기부터 현재까지 두 총회장(백남선, 박무웅)을 섬겼던 총회할동을 접게됐다.
이와 함께 사상 처름으로 총신대 재단이사 15명 전원이 총대천서에서 전원 탈락했다. 총신대 재단이사 선임 문제가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예장합동 총회소유인 벽제 납골당을 27억원에 최종 매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