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웨체스터/사과·호박 따러 오세요

2017-09-26 (화) 08:26:48 노려 지국장
크게 작게

▶ 한인 즐겨찾는‘로렌스 팜’등 사과따기 시즌 10월중순까지

▶ 700여곳 싱싱한 과일·농작물 제공

웨체스터/사과·호박 따러 오세요

뉴 팔츠 ‘젠킨스 팜’의 호박 밭 광경

9월 말은 웨체스터 카운티를 비롯뉴욕 업스테이트 과수원의 사과따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즌이다.

뉴욕 주에서가장 사랑받는 일 중에 하나가 가을철 사과밭 방문이다. 빅 애플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사과 생산은 매년 1,000만파운드를 넘고 있다. 미시시피를 한계로한 미 대륙 동부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사과 생산을 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한인들이 즐겨 찾는 뉴버그(New Burgh)의‘ 로렌스 팜’ 뿐 아니라 웨체스터에서 가까운 뉴욕 업스테이트 지역에는 크고 작은 과수원이700 여 곳이며 각각 나름의 특색을 갖추고 가을이면 주민들에게 직접 싱싱한 과일과 농작물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을 철에는 사과 등의 과일을직접 딸 수 있도록 하여 사람들에게 시즌에 맞는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과수원 상점에서는 농장에서 키운 각종 호박과 옥수수 등의 채소와 또한농장에서 사육한 육류와 꿀, 잼 등의 식품을 판매하여 날씨 좋은 가을을 즐기기 위해 한번쯤 다녀올 만하다.

뉴욕 시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거리에 위치하며 산 위의 호수로 유명한 모홍크(Mohonk), 초기 불란서 이민자들의 삶을 알 수 있는 휴거넛 스트릿(Huguenot Street)이 위치하고 있는 얼서 카운티의 뉴 팔츠(New Paltz)는 또한 과수원, 농장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곳은 또한 갤러리와 기프트 샵 그리고 인터내셔널 식당들이 즐비한 대학타운이라 주말이면 하루 관광 등으로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이 곳에 있는 젠킨스 과수원(JenkinsLueken Orchard)은 바로 휴거넛‘ 히스토릭 스트릿’과 ‘모홍크’와는 10분거리로 주민들 뿐 만 아니라 이 지역을 찾는 가을 여행객들에게 맛있는 사과로 알려져 연례행사로 찾아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사과나무의 높이를 제한하여어린이들도 손으로 쉽게 사과를 딸 수있게 했으며 또한 호박 밭을 갖추고 있어 멀리 모홍크 산이 바라보이는 넓은 밭에 열린 호박의 광경을 즐기며 직접 딸 수가 있다. 호박의 가격은 파운드당 약 40센트로 대중소 사이즈에 따라2달러에서 10달러 까지이다.

대부분 과수원의 사과따기 시즌은 10월 중순까지이다. 뉴욕 사과밭에 대한정보는 www.nyapplwcountry.com 에서자세히 볼 수 있다.

<노려 지국장>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