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올들어 강력범죄 크게 줄었다
2017-09-07 (목) 12:00:00
이민수 지국장
▶ LI 경찰국 통계,올해 초부터 8월까지
▶ 전년대비 중범죄 낫소 5.2%·서폭 12.6% 감소
첨단과학·정보수집 단속 갱단활동 중지 효과올해들어 롱아일랜드의 강력 범죄가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경찰국 통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8월 중순까지 롱아일랜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과 강도 범죄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등 치안이 훨씬 좋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낫소카운티의 경우 올해들어 지금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은 8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12건보다 33.3%나 줄어들었다. 강도 사건도 16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92건 보다 15.15%가 감소했다. 낫소카운티의 중범죄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8월까지 5.2%가 줄었다. 서폭카운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올해 8월까지 발생한 살인사건은 15건으로 지난해 동기간의 18건보다 16.7%가 적다. 강도사건은 2017년 들어서 256건이 발생 지난해 동기간의 330건보다 22.4%가 줄어들었다. 서폭카운티의 강도, 절도, 살인 사건 등 강력범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2.6%가 감소한 것 집계됐다. 단순범죄를 포함한 서폭카운티의 모든 범죄는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9.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의 강력범죄가 이렇게 감소한 것은 수사당국이 첨단 과학과 정보 수집으로 범죄를 일으키는 주요 인물들을 체포한 것에 따른 결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롱아일랜드의 수사당국은 지난해부터 MS-13등 갱단을 철저하게 수사하여 검거, 그들의 행동범위를 축소시키고 있다. 서폭카운티 경찰국의 티모티 시나이 경찰국장은 “정보 수집과 범죄 단속이 갱단의 활동을 중지시키는데 효과적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서폭카운티의 경우 MS-13 갱단이 다수의 범죄 사건을 일으켜왔었는데 경찰들의 정밀한 수사로 다수의 갱단들을 체포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비디오 카메라 설치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한 감시로 범죄를 단속함에 따라 더 좋은 치안 효과를 얻고 있다.
낫소카운티의 경우도 같은 방법의 첨단 장비 사용으로 범죄를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낫소카운티의 패트릭 라이더 경찰국장 대행은 “첨단 장비의 유입으로 범죄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수 있고 또 감시도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런 기술의 도움으로 범죄가 올해는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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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