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체인， 이달중순까지 순천·전라도 농특산물 특판전
H마트， 수협 수산물…한양마트，상주배 특판전 등 잇달아

한국의 농수산 특산물들을 만날 수있는 특판전이 연이어 열린다.

향토색 가득한 한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토불이 농수산 특산물들이 앞다퉈 뉴욕에 상륙하고 있는 것으로 고향의 맛을 기다려온 한인 고객들에게는 최고의 먹거리 샤핑 시즌이 되고있다.

뉴저지 포트리 소재 한남체인은‘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한남체인과 JC푸드시스템이 주관하는 이번 특판 행사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이어진다.

한남체인에 마련된 이번 특판 행사장 방문 고객들은 ▲순천남도농협의포기김치와 총각김치, 갓김치, 파김치,꼬들빼기 김치, 생깻잎, 무말랭이, 매실고추장장아찌, 오징어젓, 창란젓, 낙지젓, 멸치액젓 ▲시스타의 초살 첫미역,약이 꽉찬 다시마 등 해조류 ▲경덕농수산의 돌자반, 미역귀, 다시마, 밥지어먹는 톳, 구운아귀채, 황태채 등 건어물 ▲미가식품의 순천만 함초자염, 함초, 함초진액, 울금환, 울금분말 및 울금, 구기자, 오미자,산수유, 홍화씨, 구절초, 신선초, 삼백초, 맥문동, 유근피, 여주, 헛개나무, 매실진약 겨우살이, 감초,자소엽, 녹차엽, 도라지, 어성초 ▲쌍지뜰전통식품의 현미찹쌀 누룽지왕 등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남체인은 9월6일부터17일까지 12일간 ‘2017 가을맞이 신토불이 내고향 전라도 농특산물 특판전’을 연이어 실시한다.

H마트는 9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뉴욕 플러싱 소재 유니온점과 뉴저지 릿지필드점에서‘ 대한민국 수협 수산물 특판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수협이 보증하는 최고 품질의 각종 수산물을 만날 수 있는 특판 행사로 수협의 국산 수산물 대표브랜드인 ‘바다애찬’의 마른 다시마와미역, 맥반석 오징어, 구운 김밥용김, 매생이 제품 등을 역시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지난달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청주시 농특산물 · 가공식품 뉴욕판촉전’을 성황리에 마친 한양마트는‘추석맞이 고국농수산물 특판전’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양마트에 따르면 다음달 21일~22일까지 퀸즈 칼리지에서 열리는 뉴욕한인청과협회 주최 ‘추석맞이 대잔치고국농수산물 특판전’을 주관한다. 현재까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제주도의 참가가 확정됐고 참가 지자체가 계속 추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와 별도로 한양마트는 경상북도 상주배 특판전을 다음달 19일~22일까지 한양마트 플러싱점과 릿지필드점에서 실시하며 추석맞이 대잔치 고국농수산물 특판전에도 상주배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