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공무원 대중교통 문제로 지각

2017-08-31 (목) 08:05:49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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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 7,000시간 길에서 낭비

올들어 뉴욕시내 대중교통의 운행문제로 뉴욕시 공무원들이 1만 7,000시간 이상의 근무시간을 길거리에서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독립예산국(IBO)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중순까지 뉴욕시 전철이나 열차 운행이 각종 문제로 지연 또는 취소되면서 뉴욕시 공무원들은 1만7,143시간을 일을 하지 못한 채 길거리에 버려야 했다. 이번 통계는 뉴욕시 공무원들의 출퇴근 시간 정보를 입력하는 ‘뉴욕시인사관리시스템’을 토대로 추산한 것이다. 공무원들은 근무 시간에 늦으면 정당한 사유를 함께 제출해야 하는데 이 중 대중교통 문제로 인한 지각 시간을 별도로 산출했다.

지각 평균 시급을 32달러40센트로 계산했을 때 55만달러 상당의 임금이 낭비됐다고 IBO는 지적했다. 이 같은 추세를 감안하면 2017년 1년동안 뉴욕시 공무원들이 허비될 근무시간은 2만3,000시간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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