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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연료펌프 결함 미국서 28만1000대 리콜

2017-08-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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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연료펌프 결함 미국서 28만1000대 리콜
폭스바겐은 29일 미국에서 차량이 갑자기 멈추게 되는 연료펌프 결함을 발견해 폭스바겐 CC과 파사트 모델 28만1,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이 문제로 발생한 충돌사고와 인명피해에 대한 보고는 없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이 미국 당국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연료 펌프 제어 컴퓨터에 전력 공급이 되지 않아 연료가 흐르지 않게 되면서 엔진 작동이 멈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로 차량은 멈춘 후에도 연료펌프는 계속 작동할 수 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폭스바겐 CC 모델과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된 파사트 세단과 왜건이 리콜대상이다.

모두 4기통 휘발유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10월 해당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을 공지하면 대리점은 문제 컴퓨터를 기계적으로 발생하는 압박과 과열에 덜 민감한 컴퓨터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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