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 미사일에“모든 옵션 테이블에 있다”
2017-08-30 (수) 07:19:02
김소영 기자
▶ 백악관“트럼프-아베, 북한 도발은 직접위협…압력 강화 약속”
▶ ‘대화’ 유도 제스쳐 불구 심각한 도발에 대북압박 강화 불가피
상공을 가른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백악관 성명에서“ 위협적이고 안정을 깨는행동들은 그 지역과 세계 모든 나라사이에서 북한 정권의 고립을 확대할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세계는 북한의 최신 메시지를아주 분명하게 받았다”며 “이 정권은이웃 나라, 유엔의 모든 회원국, 국제사회의 행동으로 용인할 수 있는 최소의기준에 대해 경멸을 표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옵션경고는 미 정부가 최근 북한을 대화의무대로 끌어내기 위한 유화적 제스처를 잇달아 보냈음에도 전날 일본 상공을 지나는 탄도미사일을 전격 발사하자 나온 것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지금은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다”라며 대북압박을 강화하기로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은 이날긴급 회의를 소집해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 채택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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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