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경찰,교통사고 사망 30%가 음주운전 때문
2017년 뉴저지 음주운전 단속이 지난 8월 18일 시작해 오는 9월 4일까지 계속된다.
‘맑은 정신으로 운전하지 않으면 잡힌다( DRIVE SOBER OR GET PULLED OVER)’는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이 끝나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8월말에 시작해 9월초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교통 안전 운동이다. 이 캠페인은 적발이 아니라 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미리 공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30분마다 한 명 씩, 하루에 5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운전자의 음주나 약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해마다 이로 인해 18,000명이 사망하고 250,000명이 부상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0년에는 노동절 주말에만 147명이 이와 관련돼 목숨을 잃었다. 이렇게 야기되는 사고는 자칫 ‘교통’사고로 가볍게 생각되기 쉽지만, 이는 운전자가 면허를 취소당하고 구속되는 중대 범죄임을 알아야 한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해마다 150만 명이 이런 이유로 구속된다.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공개 단속이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으며, 미국민들은 보다 강력한 단속과 처벌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뉴저지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과 형사법관은 주민들에게 다음의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위험부담을 하지 말고, 운전을 해야 한다면 음주를 피할 것. 파티 전에 음주를 하지 않는 운전자를 미리 정해둘 것. 미리 운전자를 정하지 못했다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거나 친지에게 귀가를 부탁할 것. 파티 장소에서 술이 깰 때까지 머물 것. 음주운전자를 경찰게 신고할 것.
단속 기간 동안 경찰은 길거리에 체크 포인트를 설치하고 지나가는 차량을 세워 음주나 약물 검사를 하게 된다. 이때 기준치 이상에 걸리면 바로 입건된다. 작년에는 이 캠페인으로 뉴저지에서 1,600건의 소환장이 발부된 바 있다.
뉴저지 고속도로 안전국의 Gary Poedubicky 국장대리는 “아직도 뉴저지 교통사고 사망의 30퍼센트가 음주로 인한 것”이라며 올해에는 이번 캠페인에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운주운전의 피해를 줄이려면 안전벨트 착용이 필수적이며, 이 캠페인은 12월 연말 시즌에 다시 시행된다. 또한 운전 중 음주 운전으로 의심이 가는 차량을 발견하면 #77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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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국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