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스포티지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업체 '오토퍼시픽(AutoPacific)'이 선정한 2017년 '이상적인 차(IVA)'으로 뽑혔다.
23일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에 따르면 오토퍼시픽은 스포티지가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오토퍼시픽의 이상적인 차 선정은 미국 내 신형 자동차 소유주 5만4천 명에게서 90일간 운행 이후의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가속성, 기능 등을 반응 수집 방식으로 조사해 이뤄진다.
오스 헤드릭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제4세대 스포티지는 기아의 디자인 역량, 향상된 안전 기능, 유틸리티 응용 능력 등을 결집해 만들어낸 차"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