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와 뉴욕 연합감리교회 담임 목회를 하다가 은퇴한 차원태 목사<사진>가 '쉼이 있는 영혼' 칼럼집을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2004년 3월에서 2005년 11월까지 뉴욕일원에서 '차원태 목사의 5분 칼럼' 방송 내용을 청암 아카데미(원장 홍상설)가 출판하었던 것을 축소하여 재출간 한것이다.
이 책에는 '그대들의 내일, 우리의 오늘’ ‘능동의 마력'등 60편의 글이 실려있다. 치원태 목사는 이책에 여러 제목의 글로 묶었지만 저변에 깔린 테마는 '해방'이라고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다.
필자는 신학자 J.M Lochman의 “해방된 세계는 항상 새롭게 해방되는것을 필요로 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해방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다.
김광진 목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전 담임 목사)는 “저자는 진정한 구도자의 자세로 글을 통해 청정한 감동을 선사하는 따뜻한 감성을 소유한 자랑스러운 목회자”라면서 책의 일독을 권유했다.
저자인 차원태 목사는 감리교신학교를 졸업후 태평양 종교신학교(PSR)에서 신학석사,샌프란시스코 신학대학교(SFTS)에서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목회는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에서 1974년에서 1988년,이어 뉴욕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2000년 6월까지 담임 목회를 하다가 은퇴하였다.
뉴욕에서 사역중에는 뉴욕 신학대학의 객원 교수로 가르치기도 했다. 한국 해병대 해병학교(26기 사관) 출신의 차원태 목사는 현재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홍삼열 목사)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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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