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정부 노동 통계,뉴욕 31개 카운티 중 최고
▶ 전년비 주택임대료 2.5%·식비 1.3%↑
교육비·통신비는 감소…직장내 임금격차도 6배나
롱아일랜드 생활비가 메트로폴리탄 일원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한 직장 내에서의 임금격차도 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정부 노동 통계에 따르면 뉴욕시 일원의 31개 카운티에서 롱아일랜드 생활비는 2%가 상승, 타 지역 평균 1.6% 인상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통계는 2017년 7월과 2016년 7월을 비교한 것으로 생활비 인상 영향은 주택 임대료와 식비가 가장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롱아일랜드 주택 임대료의 경우 지난달 평균 전년대비 2.5%가 뛰었으며 그로서리 비용은 1.3%가 올랐다. 자동차 가스료는 1년 전에 비해 7.5% 상승했는데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와 도시 가스 비용도 각각 1.7%와 9.6%가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비용도 인상 1년 전에 비해 1.7%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비해 교육비와 통신비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비에는 대학 등록금이 포함된다.
한편 롱아일랜드 직장에서 가장 많이 임금을 받는 상사와 제일 적게 받는 새내기의 경우 6배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낫소카운티의 경우는 상사와 직원의 연봉차이는 6.3배, 서폭카운티는 5.7배이다. 이는 같은 직장 내에서 미 평균 연봉 차이인 5.3배 보다 높다. 하지만 커네티컷의 페어필드-브리지포트의 8.7배 보다는 낮은 것이다. 뉴욕시도 7배의 임금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롱아일랜드에서 2015년 소득을 비교하면 많이 받는 상위 10%의 1인 소득은 14만 달러, 하위 105의 1인 소득은 2만3000달러로 나타났다. 미 평균은 상위 10%가 10만5000달러, 하위 10%가 2만 달러로 통계됐다.
이와같은 소득 차이와 생활비 인상은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임스 본네이커 경제학자는 “지속적인 물가인상으로 주민들은 인플레이션에 길들여지고 있다. 연방정부가 인플레이션을 2% 아래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는 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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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