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기등록 할인·장학금 등 각종 프로모션 학생 유치 적극
백투 스쿨 시즌을 맞아 한인 학원가는 가을 학기 수강생 모집에 분주해지고 있다.
조기 등록자들과 형제, 자매 등록자들에게 할인 가격을 적용하며 학생 모집에 나서고 있다.
플러싱과 롱아일랜드 제리코의 수 아카데미(sooacademy.org)는 9월 2일까지 등록을 마치는 학생들에게 조기 등록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플러싱의 경우 한 클래스 신청시 10%, 두 개 클래스 이상 신청시 수강료의 15%를 할인하고 있으며 제리코 수 아카데미는 조기 등록 신청자에게 100달러를 할인하고, 두 클래스 이상 신청 학생에게는 10% 할인을 제공한다.
수 아카데미 측은 “한인 학생들이 다른 과목에 비해 영어에 약한 점을 감안, 이번에 영어 소그룹 수업을 강화했다”며 “개인 지도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학생 개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 아마데미는 SAT, SATII 화학, 물리, AMC 등의 소그룹 수업도 진행한다.
베이사이드의 BBS 아카데미는 31일까지 등록하는 학생들에게 조기 등록 할인을, 학기말 우수 학생들을 학년별로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BBS 아카데미는 2학년~11학년을 대상으로 헌터 준비반, 특목고 준비반, 다운센드 해리스 고교 준비반, 디베이트반, 영어&수학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목고 준비반과 SAT준비반, 수학, 과학 등을 가르치는 뉴욕 아카데미는 26일까지 조기 등록학생들에게 수강료의 10%를 할인한다. 형제, 자매 등록 학생들에게도 10%를 할인하고 있다. 가을 학기는 9월 초 시작한다.
롱아일랜드의 이튼 아카데미와 GEM튜터링도 조기 등록자에 수강료를 할인하고 있다. 4학년반부터 SAT 반까지 운영하고 있는 플레인뷰의 이튼 아카데미는 토요일에 진행되는 그룹 클래스 조기 수강 신청자들에게 30%를 할인한다. 조기 등록 마감은 31일이며 학기는 9월7일 시작한다.
초등학생부터 12학년까지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이오셋의 GEM튜터링도 26일까지 등록을 마치는 조기 등록자들에게 10%를 할인하고 있다. 학기는 9월6일 시작한다.
영어를 기초부터 배우려는 학생들을 위한 어학원도 조기 등록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퀸즈 보로 커뮤니티 칼리지(Queensborough Community College, QCC)는 비영어권 학생을 위한 영어 프로그램 ‘포트 오브 엔트리(Port of Entry Program)’ 등록을 받고 있다.
가을 학기 풀타임 프로그램은 10월2일~12월16일까지 진행되며 ESL 집중반과 토플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9월16일 이전 등록시 일반인의 수강료는 1,400달러, I-20를 소지한 학생은 1,600달러로 75달러를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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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