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저소득층 ‘푸드스탬프’ 신청 시니어센터에서도 한다
2017-08-10 (목) 08:07:17
조진우 기자
▶ 드블라지오, 7개 조례안 서명 우버 기사들도 팁 받을 수 있어
앞으로 일명 ‘푸드스탬프’로 불리는 앞으로 ‘저소득층 식비지원 프로그램’(SNAP)을 뉴욕시내 시니어 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또 우버 등 뉴욕시내 차량 공유업체 기사들도 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8일 SNAP 신청을 시니어 센터에서도 접수받도록 한 조례안(Intro 1519-A) 등을 비롯한 7개 조례안에 서명했다.
SNAP 프로그램은 월 소득이 1,736달러 이하인 부부의 경우 357달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상당수의 노인들이 자격이 충분함에도 정보부족 등의 이유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시정부의 설명이다. 이 조례안은 120일 이후 시행된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와함께 우버 등과 같은 차량공유 업체 기사에 팁 옵션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과 학교 및 공원 인근 건널목 카운트다운 보행자 신호등 의무 설치하는 조례안에도 서명하고 시행을 지시했다.
아울러 모든 운동시설에 안전한 접근로를 확보하도록 한 조례안과 뉴욕시경(NYPD)들이 압수한 물품에 대한 정기보고 의무화, 뮤니 미터(muni-meter) 설치 10일전 통보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조례안에도 서명했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이 조례안들은 정부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킴으로서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며 “시행정부는 저소득층을 돕고 더 공정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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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