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회에 참석한 기감 소속 목회자와 가족들이 레익타호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 KMC]
기독교 대한감리회(KMC)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지방 소속 목회자와 가족들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리노 레이크타호에서 목회자 수련회를 가졌다.
최광철 감리사(새크라멘토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수련회는 아침과 저녁으로 목회자들이 말씀을 함께 나누며 중보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영적 재충전의 시간을 만들었다.
낮 시간에는 타호에서 물놀이와 박물관 견학을 통해 교제하며 정서적으로도 쉼의 시간을 가졌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소속 목회자 수련회는 목회자 가정이 모여서 이민 목회의 고민을 나누고, 어려움들을 서로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하는 시간으로 1년에 한번 갖고있다.
수련회 참석 목회자들은 회의를 통해 선교부에서 매년 지키는 "선교주일"을 올해도 10월 둘째주일에 지키면서, 처음으로 강단교환을 계획하였다.
또 6-7년전까지 실시하다가 사정상 하지 못했던 "감리교 지방 연합 볼링대회"를 오는 11월 초에 사회부 주관으로 다시 계획하였다.
현진광 목사(샌프란시스코 선교감리교회)는 “말씀에 의지하여 사랑으로 삶을 살아가는 감리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기도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