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수출상담회, 이승훈 청주시장 참석 미주시장 진출 모색
11~13일 한양마트 플러싱. 릿지필드점서 판촉전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들을 만나러 오세요”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9일~13일까지 이어지는 ‘2017 청주시 지역 농특산물 가공식품 뉴욕시 판촉전’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이승훈 청주시장이 8일 본보를 방문, 바이어 및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와 청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들을 세계 시장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중국과 태국, 베트남에 이어 올 봄 미 서부 LA에서도 좋은 성과를 올린바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출상담회와 판촉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시장이 직접 참석하는 수출상담회는 9일 오후 3시부터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리며 청주시의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주 시장 진출에 함께 할 업체 및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어 판촉전은 8월11일~13일까지 뉴욕 한양마트 플러싱 지점(150-51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4)과 뉴저지 한양마트 릿지필드 지점(1 Remsen Pl, Ridgefield, NJ 07657)에서 동시에 열린다.

판촉전에는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쌀, 쌀눈, 비빔밥과 ‘예소담’의 김치, 녹용과 홍삼을 결합한 ‘사슴 클러스터사업단’의 녹용, 녹각, 사슴육포 등 건강제품, ‘옹골진삼영농조합법인’의 한방삼계탕재료, ‘충청바이오텍’의 건강기능, 체중조절식품, ‘의성식품’의 맛짱 프리미엄 선식, ‘두향’의 간장, 된장, 분말청국장 등이 소개된다.

이 시장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쌀, 쌀눈은 청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품질보증 제품으로 맛과 영양이 최고”라며 “특히 한국 내 2,000여 쌀 브랜드 가운데 매년 1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쌀 품평회에서 9년 연속 선정되는 등 맛과 영양을 인정 받은 친환경 쌀”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행정고시 출신 관료로 대통령 기획조정비서실과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