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5개 보로 가운데 브루클린의 식당 위생상태가 가장 불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권익보호단체인 컨슈머 프로텍트가 2016년 뉴욕시내 식당의 위생 위반사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보로별 평균 위반 점수는 4.17점으로 5개 보로 가운데 가장 높았다. 브루클린 지역 중에서도 크라운하이츠가 5.06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에 반해 퀸즈지역 식당들의 평균 위반 점수는 3.99점으로 5개 보로 가운데 식당들의 위생상태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퀸즈 다음으로는 브롱스가 4.06점으로 두 번째로 낮았으며 이어 스태튼아일랜드 4.09점, 맨하탄 4.15점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