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상원,위안부 추모 결의안 채택
2017-08-07 (월) 07:21:47
서승재 기자
▶ 롱아일랜드 필립스 의원 상정
▶ 아이젠하워팍 위안부 추모비 5주년 기념 내용담아
15일 뉴욕한인회 광복절기념식서 직접 전달 계획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기리는 결의안이 뉴욕주상원에서 채택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롱아일랜드 노스헴스테드 등이 지역구인 일레인 필립스 주상원의원이 상정해 지난 6월8일 채택된 이번 결의안(J02648)은 지난 2012년 롱아일랜드 아이젠하워팍 내 참전용사 기념원(Veterans Memorial)에 건립된 위안부 추모비의 5주년을 기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결의안은 일본 제국주의 시절인 1930년대 세계 2차 대전 당시 20만 명 가량의 젊은 여성들이 위안부로 강제 동원한 무자비한 인권 범죄를 알리고, 일본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아이젠하워팍에 위안부 기림비를 세우게 됐다고 명시하고 있다.
지난 2007년 연방의회는 일본군의 위안부 범죄 시인과 사과 등을 촉구하는 위안부 결의안(HR121)을 통과시켰고, 2015년 일본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830만 달러를 지불하고 공식 사과하기로 한국정부와 합의했다고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그동안의 경과도 설명하고 있다.
이 결의안은 한미공공정책의원회와 시민참여센터, 커퍼버그 홀로코스센터 등에 전달됐으며, 오는 15일 뉴욕한인회관에서 개최되는 광복절 72주년 행사에 필립스 의원이 직접 참석해 뉴욕한인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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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