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주지사 회의적 입장… 거부권 행사 여부는 밝히지 않아
뉴저지주에서 올해 독립기념일에도 일반인들은 불꽃놀이를 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 크리스티 주지사가 뉴저지주의회를 통과한 불꽃놀이 허용법안 서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26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번 법안에 정확하게 어떤 불꽃놀이 기구를 허용하는지 상세히 검토한 후에 서명하겠다.”면서 다소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다만 크리스티 주지사는 이번 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뜻은 내비치지 않아 법제화 가능성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번 법안은 손에 들고 터뜨리는 작은 폭죽(sparklers)과 글로우-보름스, 스네이크스, 스모크 디바이스, 트릭 노이즈매이커 등의 불꽃놀이 기구를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단, 폭발형 불꽃놀이(exploding devices) 기구는 사용이 금지시키는 내용도 포함됐다.
미 전역에서는 뉴저지와 델라웨어, 매사추세츠주 등 3개 주만 불꽃놀이 기구를 일반인에게 판매 및 사용을 금지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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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