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 아시안 인구 성장 가장 빨라

2017-06-23 (금) 07:10:58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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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간 3% 증가… 하와이 아시안비중 57%

미국에서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센서스국이 2015년 7월~2016년 7월 미 전국의 인종별 인구 추이를 조사해 22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아시안 인구는 3% 증가한 2,140만 명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아시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캘리포니아주로 15만2,000명이 증가해 총 660만 명으로 나타났다.

하와이는 아시안 인구비중이 절반이 넘는 57%를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 기간 2~3개 인종의 혼혈계 인구도 아시안 인구와 마찬가지로 3% 증가해 850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히스패닉계가 2% 증가한 5,750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흑인은 1.2% 증가한 4,068만 명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히스패닉계 백인은 5,000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비히스패닉계 백인은 이 기간 사망자가 더 많아 유일하게 인구가 줄어든 그룹으로 분류됐다. 하와이와 다른 태평양 제도 출신 인구는 2.1% 늘어난 150만 명으로 조사됐으며, 아메리칸 인디언과 알래스카 원주민 출신도 1.4% 늘어 670만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거주하는 사람의 평균 나이는 37.9세로 올라갔다. 이는 16년 전 조사 때의 35.3세와 비교하면 2.6세나 평균 연령이 높아진 것이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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