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전쟁 67주년 뉴욕·뉴저지서 다양한 기념행사
6.25전쟁 발발 67주년을 맞아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한국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회장 박근실)는 22일 오전 10시 퀸즈 키세나팍 6.25 참전용사비에 헌화하고 순국선열을 기리는 행사를 갖는다. 6.25참전유공자회는 또 23일 정오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6.25 참전 67주년 한•미 합동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사회 각계 인사들과 함께 레티시아 제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등도 참석해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군용사들 40여명과 한국군 참전용사들이 함께 모여 점점 잊혀져가는 6.25 한국전을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는다.
포트리한인회(회장 폴 윤)도 포트리재향군인회(VFW)와 공동주관으로 포트리 한국전쟁 기념비에서 25일 오전 10시 한국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 등 한인 단체들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버겐한인회도(회장 김진숙)는 25일 오후 4시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 위로의 밤’ 행사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를 기원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미사랑의재단(총재 이호제) 역시 25일 오후 4시 뉴욕주 미들타운에 있는 미참전용사회관 151에서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참전용사 위로의 밤’ 행사를 마련한다.
재단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한국전참전용사들을 초청해 전몰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시간을 갖고 전쟁에서 살아남은 생존 장병들을 예우하고자 26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밖에도 뉴욕모자이크교회(담임목사 장동일)는 22일 7시 6.25전쟁 기념행사를 갖고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상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뉴저지 아콜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안명훈)도 24일 오후 5시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갖고 아콜라어린이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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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