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10년간 사이버 보안· 산업· 제조 분야 등
평균 연봉 5만 달러 이상 직업군 대폭 늘려
뉴욕시정부가 신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15일 “향후 10년간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기 위해 25개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며 “신규 일자리는 평균 연봉 5만 달러 이상의 직업들로 만들어서 단순히 숫자만 늘리는 것이 아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획에 따르면 사이버 보안 일자리 3만 개, 생명과학 및 건강관리 분야 1만5,000개, 산업 및 제조 분야 2만 개, 문화 예술 분야 1만 개, 미래산업 분야 2만5,000개 등이다.
드블라지오 시장은 “경제적 불평등 해소가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목표”라며 “중산층이 늘어날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에 총 11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우선 올해 11월과 내년 1월 2억5,000만 달러가 투자된다.
분야별로 보면 사이버보안 분야에 3,000만 달러, 디지털 건강 연구소에 500만 달러를 투입하며, 미 전국 최초로 가상세계 연구소를 설립에 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뉴욕시립대 컴퓨터 공학과 졸업생을 향후 5년 안에 2배 늘어난 연간 2,000명을 배출할 계획이며, 가상현실(VR/AR) 기술 발달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문화, 예술 분야의 일자리도 대폭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뉴욕시는 조닝 변경을 통해 퀸즈 롱아일랜드시티와 브루클린 등에 더 많은 사무공간을 만들어 기업들의 회사 사무실을 유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newyorkworks.cityofnewyork.us/)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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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