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토박이…주민 원하는 것 잘 알아”
2017-06-15 (목) 06:50:54
조진우 기자
▶ 2017 뉴욕시 예비선거
▶ 시의회 19선거구 민주 예비선거 폴 그라지아노 후보, 본보방문 한인유권자 지지 당부

폴 그라지아노(가운데) 뉴욕시의원 민주당 후보와 한인후원회 관계자들이 승리를 다짐하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석기 한인후원회장, 강은주, 폴 후보, 임대중, 서니 한씨.
올해 9월 뉴욕시의회 19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폴 그라지아노 후보가 14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그라지아노 후보는 “나는 플러싱에서 태어나고 자란 지역 토박이 이자 시민 활동가로서 누구보다도 이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진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정책을 펼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라지오노 후보는 19선거구에 속한 퀸즈 베이사이드에 세워진 뉴욕한인봉사센터(KCS)의 새 커뮤니티회관 설립 과정에서 현역인 폴 밸론 의원이 당초 학교를 건설하려 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라지오 후보는 “폴 밸론 의원은 주민들의 의견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해당 부지에 학교를 건설하려 했다”면서 “그러나 지금와서는 자신의 노력으로 KCS 새 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됐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그라지아노 후보 한인후원회를 이끌고 있는 강은주 자유민주수호회장과 임대중 한인정치발전회장은 “그라지아노 후보는 이미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수 년 간 싸워 온 인물”이라면서 “최근 법원으로부터 무산된 윌렛 포인트 웨스트 프로젝트도 그라지아노 후보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
덕분에 시민들의 자산인 공원을 지킬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뉴욕시의회 19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했다가 현역인 폴 밸론 의원에 밀려 낙마한 그라지아노 후보는 이번에 폴 의원과 리턴매치를 벌인다.
그라지오노 후보는 브롱스고교와 메사추세츠대학을 졸업한 뒤 브로드웨이 플러싱 홈오너 어소시에이션 등 여러 기관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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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