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 대통령 취임 49일만에 29-30일 워싱턴DC 방문
▶ 현지서 동포간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0일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29~30일 워싱턴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한 공식일정을 소화한다. 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49일 만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후 69일 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은 50일 만에 미국을 찾은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28일 출발, 미국에 도착한 후 29일부터 이틀 간 백악관에서 환영만찬과 정상회담, 공동기자회견 등 트럼프 대통령과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귀국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강화 방향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방안 ▲한반도 평화 실현 ▲실질 경제협력과 글로벌 협력 심화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백악관도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29~30일 백악관을 방문하는 문 대통령을 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백악관은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철통같은 한미 동맹 관계 강화, 경제 및 국제 문제에 대한 협력 증진, 양국 간 우호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두 정상은 점증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맞서는 것을 포함한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또한 3박5일간에 걸친 방미기간 마이크 펜스 부통령 등 미국 행정부 주요인사와 별도의 일정을 갖는 한편으로, 미 의회와 학계, 경제계 관련 행사와 동포간담회 등도 계획하고 있다. 동포 간담회에는 뉴욕 일원 뿐 아니라 미주 전역에서 한인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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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