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일파티후 돌아가던 5세 어린이, 브롱스서 거리총격에 중태

2017-06-07 (수) 06: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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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거리 총격이 5세 생일을 맞은 어린이를 중태에 빠뜨렸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자힌 헌터라는 어린이는 5일 브롱스의 거리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다.

이날 생일을 맞았던 자힌은 아버지의 아파트에서 생일파티를 한 후 어머니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아버지와 자힌이 승용차 쪽으로 걸어가면서 말다툼을 벌이던 두 남성 옆을 지나치는 순간, 4발의 총성이 들렸다. 급히 몸을 웅크렸으나 이 중 한 발을 머리에 맞은 자힌은 거리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못했다.


경찰은 27세의 총격 용의자를 곧바로 근처의 건물 안에서 체포했다. 경찰은 용의자가 목표물을 잘못 가격하면서 자힌에게 총상을 입힌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가슴이 미어진다"며 "시민들이 기도하고 있고 의료진이 생명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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