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임스스퀘어 인근업소 폭파 협박

2017-06-06 (화) 07:20:05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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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업소·부동산 회사 등 5곳에 팩스…경찰,용의자 추적중

스킨케어 스파업소 등 맨하탄 타임스스퀘어 인근 사업체들이 폭파 협박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8시30분께 맨하탄 39~41스트릿 사이 7애비뉴 선상에 위치한 스킨케어 스파와 부동산 회사, 회계사 사무실 등 5곳에 ‘건물을 폭발시키겠다’는 협박 메시지가 팩스로 전송됐다.

자신을 러시아 출신의 에머슨 에과도르 로드리게스 세팀이라고 밝힌 이 메시지에는 “빌딩 내부에 여러 개의 폭탄을 설치했다. 24시간 내에 2만 5,000달러를 전송하지 않거나 이 사실을 경찰에 알린다면 폭탄을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하며 자신의 계좌정보 등을 남겼다.
경찰 조사 결과 폭탄물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뉴욕시경은 연방수사국(FBI)과 함께 이번 사건을 수사하고 있으나 용의자가 실제 테러범이 아닌 단순 협박범에 무게를 두고 용의자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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