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7,988건 전년비 7.6%줄어
▶ 살인사건 8건 25%↓· 강간 121건 16.6%↓·대중교통 범죄는 1%↑
뉴욕시의 5월 범죄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뉴욕시경(NYPD)이 5일 발표한 ‘2017년 5월 범죄율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발생한 범죄 건수는 총 7,98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범죄건수 8,649건 보다 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범죄 통계를 수집하기 시작한 이후 5월 범죄건수로는 가장 낮은 수치다. 올해 1~5월 누적 범죄율도 5.6%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5월 범죄를 유형별로 보면 살인이 작년 같은 기간 32건에서 8건으로 25% 줄었으며, 강간 역시 지난 해 145건에서 121건으로 16.6% 하락했다. 절도는 1,147건이 발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4% 줄었다. 폭행도 1,763건으로 집계돼 2.9% 줄었고, 강도 사건은 95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하락했다.
중절도는 445건이 발생해 20.3% 하락했으며, 총기 사건은 67건으로 작년 대비 22.1% 줄었다. 다만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범죄는 총 211건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증가했다.
제임스 오넬리 NYPD국장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범죄율이 하락하는 현상은 지난 35년간의 경찰 근무기간 동안 볼 수 없던 것”이라며 “범죄율이 계속 하락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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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