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왁공항서 이륙전 여객기엔진에 불 ‘아찔’
2017-05-25 (목) 06:58:48
금홍기 기자

뉴왁 리버티 공항에서 소방국이 항공기 엔진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출처=로이터 통신〉
뉴저지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23일 밤 이륙하기 직전 여객기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승객들이 긴급 대피하고 공항이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이날 9시께 리버티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유나이티드항공 소속 1579편 보잉 757 기종에서 이륙 직전 오른쪽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사고 항공기에는 승객 124명과 승무원 7명을 포함해 총131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여객기에 불이 붙은 것을 확인한 항공기 승무원들은 즉시 비상 탈출 장치(슬라이드 슈트)를 펼쳐 승객들을 탈출시켰다.
이날 사고로 탈출하던 승객 중 1명은 발목에 부상을 입었으며, 5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왁 공항도 이 사고로 인해 약 30분간 폐쇄됐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FAA는 현재 항공기 엔진 화재 원인을 두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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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