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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교회 역사박물관 개관

2017-05-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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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교회 역사박물관 개관

상항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역사박물관 개관식.사진 왼쪽부터 유고명 역사보존위원.송계영 담임 목사. 김지민 부총영사. [사진 상항 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상항 한국인 연합 감리교회(담임 송 계영 목사)는 지난 4월 23일 교회 역사 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을 본 교회 역사박물관에는 한국서 전수 받아 상항 교회에서 필사로 쓴 그 당시 태극기가 상부에 그려진 현판을 전시 하였다.

또 1930년 상항 교회를 방문 연주 후 애국가를 쓴 안익태의 애국가 근작 악보, 1936년 동 교회에서 인쇄한 3면 악보도 전시관에 부착하였다.


역사보존위원회 유고명 권사는 “앞으로도 계속 자료들을 수집하여 전시하는등 전시공간을 점차 개선할 계획”이라면서 “숭고한 역사를 후세에게 널리 알려 우리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데도 역사관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계영 담임 목사도 “이제 시작을 본 박물관을 역사및 민족교육의 산실이 될수 있도록 전시 목록을 추가하고 조명,영상도 설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송계영 목사는 얼마전 별세한 이갑성 선생의 아들 이태희 권사 가족이 이갑성 선생의 친필 ‘삼일정신’휘호와 신문 특집호도 기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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