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삼성 갤럭시‘S8’ 공개

2017-03-30 (목) 07:02:2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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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 커지고 인공지능·홍채·얼굴인식 ‘다재다능‘

삼성 갤럭시‘S8’ 공개

고동진 사장이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29일 뉴욕 링컨센터에서 공개됐다.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사고와 단종으로 엄청난 타격을 입었던 삼성전자가 재기를 모색하며 꺼내놓은 '비밀병기'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8’는 동영상 최적화를 위해 화면을 키운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인공지능(AI) 가상비서 '빅스비'(Bixby), 지문•홍채•얼굴인식 센서 등 얼굴인식 기능 등 최첨단 장치들이 장착 됐다. 또한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한 18.5대 9 비율의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로 유려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모두 기존 스마트폰에는 없던 특징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늘은 새로운 이정표를 축하하는 자리"라며 "단지 훌륭한 기기가 출시되는 것을 넘어 세계를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이 시작되는 날"이라고 말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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