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젊은 인재 영입 새로운 도약 준비”

2017-02-25 (토) 06:07:22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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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스칼렛 조 신임 사무총장· 테레사 이 코디네이터 본보 방문

“젊은 인재 영입 새로운 도약 준비”

24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한인회 김민선(가운데) 회장과 스칼렛 조(오른쪽) 신임 사무총장, 테레사 이 한인 이민사 역사박물관 코디네이터.

뉴욕한인회가 한인 1.5세 젊은 인재들을 영입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한인회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무국 사무총장에서 사임한 헬렌 김씨 후임으로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한인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스칼렛 조씨를 영입했다. 또한 3월1일 맨하탄의 뉴욕한인회관에 새롭게 문을 여는 한인 이민사 역사박물관을 관장할 코디네이터는 테레사 이 미국 이산가족 모임(Divided Family) 대표가 맡는다.

스칼렛 조 사무총장과 테레사 이 코디네이터와 함께 24일 본보를 방문한 김민선 회장은 “재능 있고 유능한 한인 인재들이 한인사회에 봉사하겠다는 일념 하나로 선뜻 합류해 줘서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이들이 갖고 있는 폭넓은 네트웍 등을 활용한다면 한인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신임 사무총장은 “김민선 회장의 비전과 계획에 크게 공감하고 한인사회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며 “1.5세와 2세 한인들이 더 많이 한인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3월1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는 제98주년 3.1절 행사를 통해 한인 이민사 역사박물관이 들어설 공간을 공개할 계획이다.

테레사 이 코디네이터는 “한인 1세대와 2세대가 하나로 뭉친다면 더 큰 목소리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어마어마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민선 회장은 “박물관은 커뮤니티센터 겸 문화센터로 활용할 계획으로 한인들이 많이 찾아올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한인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한인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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