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네일협,운영고충 해결 나선다
2017-02-24 (금) 06:59:52
송용주 기자
▶ CT네일협,주의회 공청회 참석…업주측 공식의견 발표
▶ “팁,최저임금 포함 시켜야” 주정부 법규정 변경 촉구

커네티컷네일협회 이경호 회장(왼쪽 두 번째)과 임원진이 지난 21일 주 노동공무원위원회 주관으로 주의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참석해 “팁 크레딧을 최저 임금에 포함시켜 달라”는 네일업주 측 의견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후 토니 황 중국계 주하원 의원(왼쪽 세 번째)을 만나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네일협회(회장 이경호) 임원진이 지난 21일 주 노동공무원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주의회 공청회에 참석해 팁 크레딧과 관련해 업주 측 의견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커네티컷주의 올해 최저 임금은 지난 해 시간당 9.60달러에서 50센트가 올라 10.10달러로 이미 인상됐고 앞으로도 최저임금을 계속 올려 2022년까지는 15달러로 인상 될 전망이지만 뉴욕이나 뉴저지 주와는 달리 네일 종업원들의 팁은 이에 전혀 포함되지 않고 있다.
주정부의 계속되는 이 같은 최저임금 인상 방침으로 인해 앞으로 네일 업계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팁을 최저 임금에 반드시 포함 시켜야 한다'는 이슈에 한인 네일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네일 협회는 주정부 법 규정 변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네일 협회 측에 따르면 커네티컷 지역에서 네일 업소를 경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 사업체는 연간 15만 달러에서 20만 달러의 매상을 올리는 소상인들이기 때문에 팁이 최저임금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 가게를 운영하는데 고충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이날 공청회의 발표자로 나선 마이클 노 네일 협회 홍보 이사는 이 같은 지역 소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현재 뉴욕 주는 최저임금이 시간당 10.50달러이지만 팁을 받는 네일 업소 종사자들의 경우 최저임금은 7.98달러라는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 커네티컷 주에서도 팁을 최저임금에 일정 부분 포함 시켜 달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경호 네일 협회 회장은 "이번 공청회의 발표자로 나선 마이클 노 홍보 이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력과 헌신덕분에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기대 된다"며"이날 무려 7시간이나 장시간을 기다리며 고생하신 협회 임원진들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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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