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민자 없는 날’ 파업참가 100여명 ‘보복 해고 날벼락’

2017-02-21 (화) 0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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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서도 25명 해고당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 이 민 행정명령'에 항의하는 뜻에서 ' 이민자 없는 날'(Day Without Immigrants) 파업에 동참했던 노동자들에 대해 해고 조치가 속출하고 있다고 NBC방송이 19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히스패닉 이민자들의 주도로 진행된 동맹휴업 직후 전역에서 100명 이상의 노동자가 해고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테네시주 놀렌스빌의 한 도색업체에서는 18명이 파업 참가를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다.

회사측은 해직 처리를 사전 경고했음에도 무단결근 했기 때문에 해고 이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뉴욕 롱아일랜드의 유명 레스토 랑에서는 동맹 휴업 이튿날 근로자 25명이 무더기 해고됐다고 스페인어 방송채널 텔레문도47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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