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가안보보좌관에 육군중장 맥마스터 임명
2017-02-21 (화) 06:33:4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러시아 내통' 논란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에 H.R. 맥마스터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맥마스터 신임 보좌관에 대해 "엄청난 재능과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 밝혔다. 애초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키스 켈로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사무총장은 지금처럼 국가안보보좌관 비서실장을 맡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존 볼턴 전 유엔주재 미국 대사에 대해서는 다른 직책에 발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로써 전임자인 마이클 플린이 '러시아 내통' 의혹과 '거짓 보고'로 NSC 초대 보좌관에서 지난 13일 전격으로 경질된 뒤 일주일 만에 '안보사령탑 공백 사태'는 수습국면을 맞았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