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중교통요금 반값할인 본격논의
2017-02-14 (화) 06:54:21
조진우 기자
뉴욕시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제도 도입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뉴욕시 교통위원회는 13일 공청회를 열고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 제도에 대한 의견 수렴을 했다. 공청회에 앞서 대중교통 요금 반값 할인에 찬성하는 시민단체와 뉴욕시의원 수십 명은 뉴욕시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기도 했다.
이번 저소득층 대중교통 반값 할인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대중교통 승객 권익단체 ‘라이더스 얼라언스’에 의해 처음 제기된 후 스캇 스트링거 뉴욕시감사원장과 레티샤 제임스 뉴욕시공익옹호관 등이 지지의사를 나타내면서 탄력을 받는 중이다.<본보 2016년 4월12일자 A8면>
반값 할인대상은 18~64세 뉴욕시 거주자로 연소득이 연방 빈곤선 이하로, 약 80만 명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이미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할인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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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