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민정책 항의시위 한인사회도 동참해야”
2017-02-11 (토) 06:07:37
금홍기 기자
▶ 뉴저지한인단체들 성명서 발표
▶ 12일 버겐카운티 법원 앞 시위동참 당부

시민참여센터와 뉴저지한인회, 뉴저지한인상록회 등 한인단체들이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 행정명령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여해 함께 목소리를 높여야 합니다.”
뉴저지한인회, 뉴저한인상록회, 뉴저지재향군인회, 포트리 한인회, 시민참여센터 등 뉴저지 한인사회 각계 단체들은 10일 포트리 시민참여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한인사회의 우려와 반대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12일 오후 2시 헤캔색 소재 버겐카운티 법원 앞에서 열리는 대규모 트럼프 반이민 정책 반대시위에 동참하기로 하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에 대한 행정명령은 헌법 앞에 인종, 종교의 배경을 막론하고 평등하다는 미국의 기본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되는 행위”라며 “이는 미주한인사회를 위축시키고, 특히 한인사회 내 경제활동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민전문 박동규 변호사도 “반이민 정책은 무슬림 국가 출신 국민들의 입국을 막는 것에 국한 돼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민 영주권이나 취업비자 문호 축소 등으로 인해 한인사회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반대 의사 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버겐카운티 트럼프 대통령 반이민 정책 반대 시위는 해켄색 포스치니팍(Foschini Park)에 2시까지 집결해 버겐카운티 법원까지 행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문의 시민참여센터 201-488-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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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