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천여 한인 설날 아침 함께 걸었다

2017-01-30 (월) 12:00:00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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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거북이 마라톤 그리피스팍 행렬 장관

5천여 한인 설날 아침 함께 걸었다

새해맞이 건강·화합 걷기대회 제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이 지난 28일 LA 그리피스 팍에서 5,000여명의 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의 명물 그리피스 팍 등산로에서 커뮤니티 건강과 화합을 다지기위해 본보가 마련한 ‘제3회 한국일보 거북이 마라톤’ 걷기대회 행사가5,000여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지난 28일 본보 주최, 농심아메리카등 특별 협찬으로 열린 이번 그리피스 팍 건강 걷기대회는 한인들은물론 비한인들까지 대거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 축제 한마당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그리피스 팍을 지역구에 포함하는 데이빗 류 LA시의원과 LA 총영사관, LA와 OC 한인회 및 평통, 한인상공회의소, 파바월드 등 한인 단체들을 비롯해 개인과 가족, 직장 동료, 동문회, 산악회 등 단체별로 참가한 한인 및 비한인 5,000여명이 대거 몰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건강과 화합으로출발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또 본보와농심아메리카, CBB 은행, 에버레스트 등이 마련한 티셔츠와 라면 선물팩, 장바구니, 백팩 등 푸짐한 선물을 한아름 받고 즐거워했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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