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오딧세이가 6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에 들어갔다.

두 번째 줄 좌석의 잠금장치의 결함이 원인으로 리콜 대상은 2011-2016년형 오딧세이 중 2010년 8월 17일부터 2015년 10월 1일 사이 생산된 차량으로 총 63만3,753대다.

혼다 오딧세이는 매년 미국에서 10만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 셀링 차량으로 2013년에는 12만 8987대가 판매, 미국 미니밴 시장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월 중순부터 차량 소유주들에게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혼다에 따르면 이번 결함으로 인한 부상이나 사고가 보고된 바는 없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탑승자의 부상 위험이 커질수 있기 때문에 혼다측은 리콜을 결정했다고 지난 달 29일 밝혔다.C2

<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