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맞아 통 크게 쏩니다”

2017-01-03 (화) 07:21:50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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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업소 ‘신년 프로모션’ 봇물

▶ 특가세일·사은품 증정 등 알뜰 소비자 유혹

“새해맞아 통 크게 쏩니다”

신년 할인전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홈앤홈 플러싱 매장을 찾은 한 고객이 할인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홈앤홈>

2017 정유년 새해가 시작되면서 한인업소들의 ‘신년 프로모션’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화끈하게 쏘는 통 큰 할인전이 이어지면서 알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어 새해 첫 대박 조짐이 일고 있다.

한국의 유명 의류 아웃렛 국보는 ‘2017 신년감사 특가세일전’을 마련했다. 한국 프리미엄 패딩 2017년 신제품과 밍크 모피를 50% 할인가에 내놓았고 겨울 보온 패션 의류 신제품과 남녀정장, 2030 슬림핏 정장, 수제화, 가파치 장갑과 지갑, 벨트 세트, 여성가죽신발, 패션방한모, 여성 고급스카프 등을 최저가에 판매한다.

홈앤홈은 ‘신년선물 기획전’을 실시하고 있다. 홈앤홈 플러싱 지점은 ‘5+1 레이블’이 붙은 제품 5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며 딤채 냉장고를 최저가격에, 히터와 가습기, 공기청정기, TV, 노래방 기계, 고급 소파를 특별 세일가에 공급한다.


전자랜드는 ‘신년 특별 세일전’을 마련했다. 특히 감사선물로 스팀보이 온수매트와 김치냉장고를 최저가에 내놓았고 삼성 감시카메라와 노래방 기기를 특별 세일가에 판매한다. 냉장고는 클리어런스 세일로 최고 50%에 제공하고 있다.

하이트론스도 ‘신년 세일전’을 실시하고 있다. 메디컬 안마의자 이나다 신제품을 약 20% 할인가(36개월 무이자)에 내놓았고 LG와 삼성 세탁기와 드라이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빅세일가에 판매한다. 또한 세계최고 명품 매트리스 ‘매그니플렉스’ 미 동부총판 획득 기념으로 대세일(36개월 무이자)을 함께 실시한다.

뉴욕사무기는 ‘2017년 대세일’전을 마련했다. 복사기 컬러 스캔 등 사무기기의 대명사 Canon과 Kyocera, Konica 제품을 선물(메이시 선물카드, 아이패드미니, 아이패드 등)과 함께 세일가에 제공한다.

쿠쿠는 ‘신년맞이 세일전’을 1월31일까지 이어간다. 제품마다 할인 폭은 다르지만 70%~20% 할인하며 쿠쿠 겨울용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헬로 홈 닷컴도 최대 50% 할인전을 1월3일부터 1월17일까지 실시한다. 찜질팩 온열기 전문기업 다나은 제품을 최대 50% 할인가에 내놓았다.

한양마트는 ‘헬로 2017, 탑 7 세일전’을 1월5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연말에 시작된 이 세일전은 1월2일과, 3일, 4일, 5일까지 6일간 뉴욕, 뉴저지 한양마트 전 지점에서 실시되며 최상급 배추와 통갈비, 살아있는 제주 마늘광어, 살아있는 자연산 우럭, 한국산 나주명품 신고배, 프리미엄 후지사과, 이씨네 쌀로 만든 쌀 떡국떡 등 7가지 인기상품을 원가이하 파격가에 판매한다.

뉴아시아슈퍼마켓은 신년 대 세일전을 마련하고 28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행운의 ‘빨간봉투’를 무료로 증정한다.

동부관광은 두바이 아부다비 5박6일 관광을 신년 특별기획상품으로 내놓았다. 1월25일 특별출발하며 2명 이상이면 수시 출발한다. 또한 4박을 3박 가격에 제공하는 캔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중이다.

푸른투어는 1월부터 3월까지 ‘13 빅이벤트 중남미 스페셜’을 마련했다. 코스타리카와 치첸이사, 캔쿤, 페루, 쿠바 관광 상품으로 스페셜 특가에 판매한다. c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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