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통화긴축 강화 전망 3대 지수 하락 마감

2016-12-15 (목) 07: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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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내년 미국 기준금리가 기존 예상보다 더 자주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1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8.68포인트(0.6%) 밀린 19,792.5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44포인트(0.81%) 내린 2,253.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16포인트(0.50%) 낮아진 5,436.6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약보합 출발해 하락 흐름을 이어갔고 나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세 지수는 오후 2시 예정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다가올수록 낙폭을 줄여 반등했다가 일제히 반락해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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