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업소자랑/ 목로주점 ‘팔라조’
▶ ‘추수감사절 이벤트’ 400마리 20달러에 선착순 판매

팔라조의 제임스 강 대표가 추수감사절 숯불통닭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정통 이탈리안 음식과 한국식 통닭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플러싱의 대표적 목로주점(Pub) ‘팔라조(Palazzo 대표 제임스 강)’가 추수감사절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팔라조는 추수감사절인 24일 오전 8시부터 숯불구이 통닭 400마리를 마리 당 세금포함, 20달러에 선착순 판매한다.
사전주문 없이 이날 팔라조를 방문해도 숯불향이 깊게 배어있는 한국식 전통 숯불구이 통닭을 구입, 가족들과 함께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길 수 있다. 다만 5마리 이상이 필요한 고객은 사전 주문이 필요하다. 팔라조 숯불구이 통닭은 찹쌀과 팥, 마늘을 넣어 맛의 풍미를 더했고 무 피클(치킨 무)과 양배추 샐러드, 감자 샐러드, 콘 샐러드 등 4가지 음식이 함께 제공된다.
강 대표는 “추수감사절 특별 이벤트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며 “팔라조만의 노하우로 만든 숯불통닭으로 올해 추수감사절 가족애를 나누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대표에 따르면 준비한 숯불통닭 300마리가 순식간에 팔려 올해에는 100마리를 더 준비하기로 했다.
팔라조에서 사용하는 닭은 성계가 되기 직전에 잡은 2.5파운드 생닭(냉장)으로 최상의 육질을 자랑한다.
강 대표는 “팔라조는 엄선된 냉장 생닭만을 사용 한다”며 “냉장 생닭은 요리 시 뼈가 검게 변하는 냉동 닭과 그 육질과 맛에서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팔라조는 ‘개업 5주년 기념행사’를 11월30일까지 실시한다. 행사기간 오후 5시~오후 8시까지 ‘해피아워’에는 홀 이용 모든 고객에게 맥주 피처를 50% 할인 가격에, 참소주를 4.99달러에 제공한다. 또한 홀과 바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양주 한 병 주문 시 감자튀김을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맥주와 양주 안주 외 소주 안주도 추가했다. 돼지 껍데기와 닭도리탕, 육개장 전골, 도가니 무침 등은 소주파 손님들을 위해 주방장이 특별 개발한 안주로 기대해도 좋다는 설명이다.
팔라조는 뉴욕에서 치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목로주점으로도 유명하다.
이는 플러싱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8종류(사무엘 아담스와 기네스, 브루클린 라거, 블루문, 버드와이저, 아사이 등)의 생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팔라조는 매일 오후 5시에 문을 열어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주 7일 문을 연다. 팔라조는 인근 지역에 대한 무료 배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팔라조 주소 154-17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 ▲문의 718-939-7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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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