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려되는 한국의 앞날

2016-11-09 (수) 김원곤/ 영국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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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최순실 게이트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 이를 보고 있자니 DNA 위력이 얼마나 대단하지 실감이 난다. 어쩌면 그렇게 아비 최태민의 행적을 그대로 따라했는지 가상할 노릇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도와주고 헌정중단을 막으려면 최순실이 스스로 사실을 자백하고 죄가 있으면 벌을 확실하게 받는 길이다. 또 다른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진실을 고백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이 일을 흐지부지하게 되면 박근혜 정부의 마비는 물론 중도 퇴진이 불가피 할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하나님께서 조국의 안녕을 도와주시기를...

<김원곤/ 영국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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