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학생 선발에 나선 뉴욕한인수산인협회 이민기(왼쪽부터)장학위원장과 황규삼 회장, 김동수 수석부회장이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뉴욕한인수산인협회(회장 황규삼) 2016년도 장학생 선발이 시작됐다.
협회는 올해 역시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다음달 17일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2016 수산인의 밤’행사에서 1인당 1,000달러씩 총 1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7일 본보를 방문한 황규삼 회장과 김동수 수석부회장, 이민기 장학위원장은 “30여 년간 이어온 수산인협회의 장학생 선발은 협회원 자녀는 물론 한인사회 모든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수산인협회 장학위원회는 이민기 위원장과 김광호, 김치구, 박원식, 이윤재, 황규만, 황범연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장학생 선발 대상은 협회원 자녀 또는 뉴욕 일원의 한인자녀 및 동업종 종사자 자녀로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대학생이고 기타 장학위원회가 인정한 특수한 형편에 있는 학생이다.
구비서류는 협회 지원양식과 자기소개서, 사진 1매로 정회원 경우, 협회 정회원 3인의 추천서, 비회원 경우, 교수 및 학교장 또는 단체장 추천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 증명서 및 재학 증명서(학생 ID), 특기자는 우수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다.
신청기간은 11월8일~12월8일까지 한 달간이며 오전 5시~오전 8시30분까지 접수처인 협회 사무실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718-378-4848/ 917-992-6646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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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