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에 본사를 둔 한인화장품 회사 3LAB이 스페인에 진출했다.

지속적인 유럽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3LAB은 지난 주 마드리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페인 진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에는 바자(Bazar), 보그(Vogue)등 스페인 유명 잡지 편집장 45명이 참석, 성황을 이루었다.

에리카 정 대표는 "스페인 총판이 1,500여개가 넘는 기존 거래처와 인프라, 그리고 3LAB만을 위한 스페셜 팀을 구성하여 사전 준비를 마친 상황이여서 어느때 보다 성공적인 3LAB론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스페인은 강력한 자외선과 많은 야외 활동으로 인해 주름과 피부색소침착 등의 피부노화 문제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오래 전 부터 스킨케어 시장이 다른 유럽 등지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지역이여서 3LAB의 스페인 진출은 앞으로 유럽시장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